[로이슈 이가인 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개된 38억원의 로또 1등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친 사연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유호재(가명) 씨. 그는 지난 14일 한 로또관련 커뮤니티에 “아…미치겠네요. 1등 됐는데 못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자신을 직업군인이라고 밝힌 유 씨는 “평소 분석번호를 받아 꾸준히 로또를 샀었는데, 하필 2주 전부터 훈련준비로 로또를 살 겨를이 없었다”며 “당첨소식을 듣고 ‘하필 못 샀을 때 받은 번호가 1등 당첨이라니’라는 생각에 속이 상해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말 동안 놓친 로또 생각에 스트레스만 엄청 받았다. 만약 1등에 당첨됐다면 군생활을 마치고 제2의 삶을 생각했을 것 같다”며 “앞으로는 로또 1등 번호를 받을 때까지 꾸준히 구매해 진짜 1등에 당첨 되고싶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706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자는 총 4명, 당첨금은 약 38억 원으로 발됐으며, 유 씨는 발표 하루 전인 10일 해당 커뮤니티에서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추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네티즌은 “이런 분 보면 진짜 안타깝다”, “받은 번호 그대로만 샀었어도 1등인데…”, “이분 안타까워서 어쩌죠, 진짜 사람 미치는 일”이라며 유 씨의 사연을 안타까워했다.
현재 해당글에는 20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해당 커뮤니티는 유 씨에게 낙첨 위로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가인 기자
직업군인 '로또 당첨금 38억 놓쳐'
기사입력:2016-06-15 1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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