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14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을 투입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회봉사대상자들은 환경정비 및 주차안내 보조 등을 맡았다.

이번 행사인력지원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프로그램에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회봉사대상자 20대 A씨는 “작년에는 놀러 와서 구경만 하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차량도 정리하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우면서 부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환하게 웃었다.

부산준법지원센터(부산보호관찰소) 고영종 센터장은 “봄을 맞이하여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 향후 사회봉사자 대상자를 적극 투입해 지역사회에 일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