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홍성길)는 지난 7일 울주 명지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 17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와 함께하는 주말 학교폭력예방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중점 추진사업인 학교폭력예방캠프는 다도체험을 통한 예절교육, 모의법정체험을 통한 법교육, 원예치료를 통항 인성교육 및 장애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예절1급지도사, 원예치료사가 직접 어머니와 아동들을 지도했다.

홍성길 센터장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어머니회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자녀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말캠프 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법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청소년꿈끼움센터는 2014년 12월에 신설된 법무부소속기관으로 학교검찰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유형별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