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색깔을 달리하는 네 사람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금기 없는 공개 정치수다’를 펼칠 예정이다. 이 토크콘서트를 보려면 입장료 1만원을 내야한다. 인터파트 티켓오픈을 통해 사전예매도 진행되고 있다.
▲토크콘서트.
이미지 확대보기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저런 연이 있는 하승창 대표, 이철희 소장, 금태섭 변호사 등과 함께 ‘공개 정치수다’를 떨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대선 후 외부 행사를 억제해 왔는데, 이번 건은 같이 하기로 했다”며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국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TV찬조연설에 나설 정도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인연이 각별하다.
검사 출신인 금태섭 변호사는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대선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을 정도로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이었다. 이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던 정당의 ‘새정치 추진위원회’ 대변인을 맡았고, 민주당과 합당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역임했다.
하승창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민사회활동을 함께 핵심 인사 중 한명이다. 하 대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책실장,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전후해 방송에 보습을 보이며 현재 정치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철희 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말 좋은 시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