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사무총장(사진=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는 서울 동작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에게는 수원 영통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부탁하고 있다는 얘기다.
윤 사무총장은 “김 전 지사는 아시다시피 새누리당의 가장 손꼽히는 개혁적인 인물이고, 경기도 도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분이고, 또 임태희 전 실장은 새누리당의 경제전문가이자 간판스타”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또 저희가 요구하는 지역이 정말로 경제도시에, 경제선거구에 필요한 경제적임자로서 임태희 전 실장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사무총장은 “특히 김문수 전 지사의 용기가 필요하다”며 “당은 물러설 수 있는 자리가 없고, 물러설 수 있는 처지도 아니다. 7.30 재ㆍ보궐 전선의 선두에 김문수 전 지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새누리당과 특히 윤상현 사무총장이 김문수 전 지사에게 이렇게 호소하는 건, 김문수 전 지사가 출마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