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대표는 “특히 저녁 늦은 어두운 밤에 야간 기습작전 수행하듯 개각을 단행한다고 흠결이 가려질 수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어제 갑자기 오후 늦게 단행을 했다”며 “늑장을 피우다가 갑자기 서둘러 야반도주하듯 발표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국민과 언론의 날카로운 질타를 모면하기 위함인가. 아니라면 날이 바뀌면 날마다 터져 나오는 갖가지 의혹들이 염려 되어서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유선진당은 이번 야반도주하듯 강행할 수박에 없었던 재활용 개각의 문제점을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낱낱이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