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황찬현 신임 대전지법원장은 1953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2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2기)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1982년 수원지법 인천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맡아왔다.
◈ 재판실무에 능통함
황찬현 신임 대전지법원장 대법원에 따르면 황 신임 대전지법원장은 1982년 수원지방법원 인천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각급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골고루 담당해 재판실무에 능통하고, 기록을 꼼꼼하게 파악ㆍ분석한 후 치밀하게 논리를 전개하면서도 구체적 사안에 가장 적합한 결론을 도출해 당사자의 깊은 신뢰를 받았다고 전했다.
법관생활 중 절반 가까이를 형사재판을 담당해 법원 내 형사재판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고, 또한 서울고법 공정거래 전담재판장을 역임해 행정사건에도 일가견이 있다.
특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을 역임하면서 1997년 대선 세풍 사건, 2002년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굿모닝시티 사건, 대우그룹 부실회계감사 사건, 쌍용그룹 김석원 회장ㆍ진로그룹 장진호 회장 사건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들을 법과 형사소송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했다고 대법원은 밝혔다.
법원 내 대표적인 학술단체인 사법정보화 커뮤니티 회장과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을 다년간 역임해 정보법 관련 법률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법원행정에 밝음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법정심의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두루 거쳐 법원행정에 정통하고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법정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종이등기부 개념을 없애고 전산등기부 개념을 도입하는 등 전국의 부동산등기부 및 상업등기부를 전산자료로 전환하는 등기전산화 작업을 주관해 최단기간에 최소비용으로 등기전산화 시스템의 성공적 완성과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종이등기부 체계에서 전산등기부 체계로의 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적으로 2008년에는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 관리자로서 덕목 두루 겸비
강직하고 확고한 소명의식과 카리스마 있는 탁월하고 강한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어 관리자로서의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
출중한 재판 및 행정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무 밖에서는 소탈하고 스스럼없는 성품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따스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선후배 법관 및 직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법관으로서는 드물게 전기, 전자 및 정보통신 등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컴퓨터프로그래밍 능력까지 갖추어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취미는 컴퓨터프로그래밍, 가족은 임미자 여사와 사이에 1남 2녀
[프로필] 황찬현 신임 대전지법원장은 누구?
법원 내 형사재판의 전문가로 정평…관리자로서 덕목 두루 겸비 기사입력:2011-05-18 2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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