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헌재소장, 독거노인 30명 초청해 만찬

“소박한 음식이지만 어른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자그마한 성의로 생각해 달라” 기사입력:2010-12-18 18:18:50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독거노인)’ 30명을 재동 헌법재판소 청사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고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헌법재판소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초청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은 대심판정 등 청사 시설과 뒤뜰에 있는 수령 600여 년의 천연기념물 제8호인 ‘재동 백송’, 헌법수호자의 상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한 헌법재판소(사진=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구내식당에 마련된 만찬장에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어르신들을 만난 것에 대한 반가움과 환영의 마음을 표하면서, “개인적으로 국민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소박한 음식이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자그마한 성의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행사에 참석한 이규춘(75세・서울 종로구 가회동)씨는 “헌법재판소가 이처럼 노인 공경행사를 하는 것이 갈수록 엷어지는 우리 사회의 효 의식을 고양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강국 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좌)이 초청한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헌법재판소)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2007년 헌법재판소장 취임 이래 매년 종로구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초청하여 만찬과 함께 기념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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