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재미한인 법관 및 변호사 초청 행사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연방법원 치안판사로 임명된 김영배 판사 등 5명 기사입력:2010-10-03 16:53:04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대법원이 4일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연방법원 치안판사로 임명된 김영배 북일리노이 연방치안판사 등 미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재외한인 법관 및 변호사 5명을 초청해 ‘재미한인법조인의 시각에서 본 미국의 법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김영배 연방치안판사 초청 대상은 김영배 미국 불일리노이 연방지방법원 치안판사. 그는 서울에 태어난 11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지난 1월 한인 최초로 미국 연방법원 치안판사로 임명돼 화제가 됐다.

또 안선숙 미국 하와이 주 법원 판사도 초청된다. 한인 3세인 안 판사는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로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고 안원규 국민회 하와이지방 총회장이다.

이 외에 미국 워싱턴주의 유일한 한국계 판사인 지명희 워싱턴주 법원 판사, 율리 임 유 미국 오리건주 법원 판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근무한 바 있고 인수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교봉 왝텔, 립튼, 로젠 앤 캐츠 파트너 변호사다.

이번 초청행사는 4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예정돼 있으며 대법원 404호 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일환 법원행정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초청 인사 5명의 강연 및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미국 법조의 실무와 최근의 이슈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청 행사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해 9월 국제법률심포지엄 행사와 연계해 미국과 영국의 한인 법관 및 변호사 6명을 초청해 첫 재외한인 법조인 초청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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