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고영한 전주지방법원장을 전북선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영한 전주지법원장 신임 고영한 위원장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치러지는 각종 위탁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바르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는 등 선거사무를 공정하고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유지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955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1기)에 합격해 1984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의정부지원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건설국장,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7월 전주지법원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