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정부가 내놓은 세종시 발전방안은 17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안이라는 게 이거나먹고 떨어져라라는식 아니냐’고 말씀하는 것은 거의 막말에 가까운 선동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하며 “거의 대통령이 될 뻔한 수준까지 갔던 분이 했다고 믿기에는 의심이 되는 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물론 자유선진당이 6월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 해도 이런 식으로 지역주의에 기댄 정략적인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공세를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