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영화 주간 2026’ 23일 개막… 24편 상영·관객 참여 행사 마련

기사입력:2026-10-16 15:30:04
[‘인천 영화 주간 2026’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영화 주간 2026’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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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영화 상영과 관객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미래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CGV인천연수에서 열리는 ‘인천 영화 주간 2026’은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를 주제로 2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가족과 관계, 새로운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상영작에 포함됐다.

개막 행사는 23일 오후 7시 CGV인천연수 2관에서 열린다. 가수 김현철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가 공동 제작한 ‘AI엄마’를 관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AI가 일상에 자리 잡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가족과 관계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전체 상영작은 미래 사회를 비롯해 휴머노이드와 가족, SF 애니메이션, 복제인간, 아동과 미래의 관계, 인천 영화의 현재 등 6개 주제로 나뉜다. 시민 투표에서 ‘인천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인생 영화’로 뽑힌 SF 영화 ‘가타카’도 특별 상영하며, 관람객에게는 소장용 스페셜 티켓을 제공한다.

영화를 매개로 창작자와 관객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준비된다. 감독과 배우, 영화 전문 큐레이터가 참여하는 시네토크와 관객과의 대화가 열리며, 현장에서는 영화 카탈로그 만들기와 미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은동 인천시 정책조정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영화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프로그램과 상영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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