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UNITA팀, 피지컬 AI 경진대회 수상… 양팔 로봇으로 급수 보조 기술 구현

기사입력:2026-10-16 15:28:42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UNITA팀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2026 PAC(Physical AI Challenge) 피지컬 AI 챌린지’에서 피지컬AI허브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UNITA팀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2026 PAC(Physical AI Challenge) 피지컬 AI 챌린지’에서 피지컬AI허브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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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대학교가 학생들의 로봇·인공지능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일상생활 보조 분야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과대학 자율주행차 동아리 UNITA팀은 지난 9~10일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2026 PAC(Physical AI Challenge) 피지컬 AI 챌린지’ 일반부 자율주제 분야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인 피지컬AI허브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양팔 로봇이다. 한쪽 팔로 컵을 잡고 다른 팔의 움직임과 맞춰 물을 따르는 동작을 시연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조 기술을 제안했다.

이 동작은 음성명령 인식과 비전 센싱, 모방학습 알고리즘인 ACT(Action Chunking with Transformers)를 결합해 구현했다. 두 로봇 팔이 각자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동작을 맞춰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팀에는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강민수·봉진아, 전기공학과 김형수, 자유전공학부 강남규, 정보통신공학과 윤준서 등 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회 미션을 수행하면서 기술의 성능을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을 찾아 실제 문제 해결 과정도 경험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경북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박기원 단위과제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을 경진대회 과제에 접목해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어 앵커(RISE)사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넓히고, 대학의 기술 역량이 지역 피지컬 AI·로봇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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