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확산에 중장년층 건강 관리 변화...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 비중 확대

기사입력:2026-10-08 10:31:00
액티브 시니어 확산에 중장년층 건강 관리 변화...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 비중 확대

액티브 시니어 확산에 중장년층 건강 관리 변화...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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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강훈 기자] 은퇴 이후에도 여행과 운동, 문화생활 등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중장년층의 건강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에도 일상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평소 식습관과 영양 섭취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흐름이다.

KB국민카드가 올해 4월 발표한 업종별 소비 현황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객의 주요 소비 가운데 약 86%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졌다. 이용 건수 기준으로 음식점이 약 38%를 차지했고 병원·약국은 약 25%로 집계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병원·약국 관련 지출이 전체 주요 소비의 약 38%를 차지했다.

중장년층은 연령 증가에 따라 근육량과 소화 기능, 뼈와 혈관 상태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을 특정 식품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섭취하는 방식이 기본적인 영양 관리 방법으로 꼽힌다.

과일 중에서는 키위를 활용할 수 있다. 제스프리에 따르면 키위에는 20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으며, 썬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성인 기준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은 100mg이다.
액티브 시니어 확산에 중장년층 건강 관리 변화...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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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위에는 식이섬유와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과 배변 활동에 관여하며, 액티니딘은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그린키위의 혈당지수는 51로 일반적으로 저혈당 식품 기준인 55 이하에 해당한다.

박민수 서울ND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라며 “일상에서 꾸준히 섭취하기 비교적 쉽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섭취에는 두부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약 9.6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필수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도 포함하고 있다.

두부는 식감이 부드럽고 국과 찌개, 조림, 부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 중장년층의 일상 식단에 적용하기 쉽다. 식사량이 줄어드는 경우에도 다른 식재료와 함께 구성해 단백질 섭취량을 보완할 수 있다.

연어는 단백질과 함께 EPA와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지방산은 심혈관계와 뇌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어에는 칼슘 흡수와 뼈 형성에 관여하는 비타민D도 들어 있다.

중장년층의 영양 관리는 특정 성분을 집중적으로 섭취하기보다 여러 식품군을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키위와 두부, 연어 등은 과일과 식물성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산을 각각 보완하는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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