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TS, 공동주택 미래 모빌리티 안전체계 구축 협력

기사입력:2026-09-08 09:53:47
7일(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HMG건설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오른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모빌리티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7일(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HMG건설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오른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모빌리티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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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대비한 안전기술 개발 및 설계기준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7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DRT(수요응답형교통), 배송·서비스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등 주거단지 내 다양한 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MG건설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모빌리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주택이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단지 내 교통환경이 복합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특정 이동수단에 국한하지 않고 향후 주거단지에 도입될 다양한 모빌리티 전반을 연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단지 내 도로·보행동선·승하차 공간·수단별 운행체계 등을 종합 분석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과제는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증진 방안 공동 연구 ▲모빌리티 도입에 따른 교통안전 개선사항 도출 ▲SDR(Software Defined Road) 기술을 활용한 도로환경 개선방안 검토 등이다.

현대건설은 연구 결과를 기획·설계 단계에 반영해 이동수단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운영 기준을 정립하고, 미래 주거단지와 스마트시티를 연계하는 모빌리티 인프라 모델도 발굴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주거단지로 유입됨에 따라 보행자와 이동수단의 공존 방안이 중요해졌다”며 “공동 연구와 실증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 기준을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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