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16개 전문센터 갖춘 암병원 개원

기사입력:2026-09-07 19:40:32
[사진=한양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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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이 기존 암센터를 확대·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한양대학교암병원은 내·외과를 비롯한 진료과와 지원 부서가 참여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진단부터 치료, 재활, 심리 지원까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지난 4일 열린 개원식에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 태경 한양대학교암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암병원은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환자별 치료 방향을 수립하고 진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기존 다학제 협력 진료를 확대하고 암 진료를 담당하는 독립 조직 체계도 구축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환자 중심 통합 암 치료, 국제적 수준의 의료체계 구축, 암 연구와 미래 의료 연구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개원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차세대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의 기조강연과 주요 고형암 진단·치료,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기반 최소침습 수술, 다학제 통합진료 모델, 초진 환자 패스트트랙 구축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1991년 암센터를 개소했으며 2014년 다학제 협력 진료를 도입했다. 이번 암병원 개원을 계기로 16개 세부 센터를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다학제 통합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

태경 한양대학교암병원장은 “오늘 출범은 16개 세부 센터 중심의 유기적인 다학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암 통합 치료를 구현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 등 모든 구성원이 원팀(One-team)이 되어 새로운 암 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특화 암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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