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화 안동소주, 독일·대만 등 해외 판로 확대…전통 증류 원액 방식 유지

기사입력:2026-04-23 20:27: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조옥화 안동소주가 독일,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소주협회와 함께 현지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100% 국산 쌀과 자가 제조 누룩을 사용하며, 정제수를 희석하지 않은 증류 원액 그대로 도수를 맞추는 전통 방식을 유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 전통주 수출 규모는 2015년 약 1,920만 달러에서 2024년 약 2,400만 달러로 10년간 24.0% 증가했다.

회사 측은 “독일 프로바인(ProWein) 등 주요 주류 박람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전통성과 희소성, 차별화된 맛과 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류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옥화 안동소주는 1987년 조옥화 명인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재현된 이후 무형문화재 및 식품명인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3대째 전통을 계승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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