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 확대 및 인력 보강

기사입력:2026-04-23 16:33:39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인력 보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 속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다.

서부발전은 기존 1단 1실 4개 부서였던 재생에너지사업단을 1단 2실 5개 부서로 확대하고 전담 인력 30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관련 인력은 131명에서 161명으로 늘어났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재생에너지건설부 신설이다. 기존에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업무를 함께 수행해 왔으나, 전담 부서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비 안전 전담 인력을 보강해 건설과 운영 전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풍력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풍력사업부를 풍력사업실로 격상하고, 육상풍력 담당 조직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과 육상풍력 사업을 분리 운영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추가 인력을 사업 개발, 건설, 운영 등 전 과정에 배치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2030년 3.9기가와트, 2040년 13.9기가와트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태안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단지 조성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 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며 “정책 이행과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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