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죄 평결, 매우 불공정한 사기…항소할 것”

기사입력:2024-06-01 11:15:05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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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성추문 입막음돈 제공 의혹 관련 회사 회계 장부 조작 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대해 재판이 “매우 불공정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결이 나온 지 하루만인 이날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이 ‘사기’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신들은 내 편에 있었던 몇몇 증인들에게 일어난 일을 봤을 것이다. 그들은 말 그대로 십자가형을 당했다”면서 판사 교체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재판이 “바이든과 그의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며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총 12명)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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