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주력 냉감 제품군 '코드텐(CODE10)'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2코드텐 시리즈는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냉감 제품군으로 우수한 온도·습도 조절 능력으로 냉감성과 쾌적성이 뛰어나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출시 이후 뛰어난 냉감 기능과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에서 착용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드텐 시리즈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티셔츠군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이 70% 이상 증가하며 7만장 이상 판매됐다. 특히 주력인 폴로 티셔츠의 판매율은 70%를 넘어섰고, 스트라이프 폴로 티셔츠는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전년 대비 매출이100% 이상 신장한 우븐 라운드 티셔츠는 냉감 제품군의 주 소비층인 남성보다 여성 제품 판매가 2.5배 이상 많이 일어나며 여성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코드텐의 이 같은 인기는 기능성 위주의 기존 냉감 제품군과는 달리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냉감 의류군으로 기획되어, 출퇴근, 여행, 아웃도어 활동 등을 똘똘한 한벌로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이른 무더위와 찌는 듯한 폭염에 냉감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코드텐은 아웃도어의 냉감 기능성과 일상 스타일을 접목해 다양한 활동에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도로시와’ 썸머 홀리데이 세일…최대 84% 할인

여성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도로시와(법인 엠엠엠디, 대표 박진기)는 15일까지 썸머 홀리데이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대 84%까지 할인하는 역대급 행사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먼저 핫 썸머 특가로 정가 1만2000원인 팬티는 선착순 한정 수량에 한해 1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필모어 브라렛 세트(84% 할인) △스트랩리스 브라 단품(75% 할인) △[빅사이즈]레이븐 홑겹 세트(73%, 할인) △[빅사이즈]이사벨 세트(73% 할인) △풀샷브라 베이직 홀가먼트 세트(58% 할인) 등 다양한 제품들에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또 [츠메르]볼륨메이커 세트 2+1(43% 할인), 울트라슬림 44g 브라 2+1(41% 할인) 등 추가 제품을 증정하는 할인 구성도 마련했다.

청바지 전문 브랜드 판도라핏과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디핏데님 골반볼륨업 청바지’도 썸머 홀리데이 세일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디핏 데님 골반볼륨업 청바지(45% 할인), 부유방커버 스냅버튼 나시(29% 할인) 등 도로시와 기술력을 더한 일상복들도 이번 세일에 특별히 동참한다.

아울러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썸머 홀리데이 세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로시와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설집 '백야도' 남긴 소리꾼…최정삼 작가 별세

별세 직전에 유일한 소설집 '백야도'를 펴낸 고벽(古碧) 최정삼(崔晶森) 작가가 3일 오전 3시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65세.

1958년 9월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고, 원광대 국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여수 부영여고와 여수석유화학고 국어 교사, 전남대 강사 등을 지냈다. 젊어서 소설가를 지향했지만, 판소리에 빠져 인간문화재 강도근(1918∼1996)·조상현 선생으로부터 판소리를 배웠다. 2000년대 초 서울 전국국악경연대회, 고흥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각각 입상했고, 판소리학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