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대표 박명신)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지난 2023년 3월 30일(목)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래드 호텔 전 지점(메종 글래드 제주,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내 리사이클 기부함을 비치하여 방문객, 투숙객 대상으로‘기부 어스, 글래드 어스(GIVE US, GLAD EARTH)’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호텔 내 비치된 리사이클 기부함에 헌 옷, 잡화 등 물품 기부 동참을 격려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라며 "의류 1점 기부는 온실가스 0.197kgCO2 저감 효과로 이는 종이컵 29개, 카페 컵 8개, 비닐봉투 4개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와 동일하다"라고 말했다.

수거된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전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은 지난 3월 30일(목)과 4월 12일(수)에 메종 글래드 제주의 본관 가구 교체로 인한 폐가구 139점을 아름다운가게 3개 제주 지점에 기부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글래드 호텔은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임직원이 직접 판매하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름다운가게와 함께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글래드 호텔은 메종 글래드 제주가 위치한 제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아트제주와 함께 아트페어 진행, 메종 글래드 제주의 폐린넨을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을 통해 재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희망편지쓰기대회 협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KBS교향악단, 18일 ‘미리 만나는 콘서트’ 개최

KBS교향악단이 올해 첫 기획공연 ‘마렉 야노프스키의 베토벤 & 브람스’를 앞두고 ‘미리 만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 오케스트라와 첫 만남을 갖는 마렉 야노프스키가 직접 출연하며, 최은규 음악평론가와 KBS교향악단 수석 단원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음악평론가 최은규의 프로그램 해설로 문을 연다. KBS 클래식FM 진행자로 잘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으며, 다수의 매체에서 음악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최은규 평론가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베토벤과 브람스의 교향곡에 대한 배경지식을 친근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풀어낸다. 여기에 KBS교향악단 김우진(첼로 수석), 이지민(오보에 수석)이 현장에 함께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마포구, 마을여행 해설사의 이야기 들으며 걷는 ‘마포 마을여행’ 재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둘러보는 ‘마포 마을여행’을 시작한다.

마포 마을여행은 구가 마포의 유명 관광지 외에도 숨겨진 명소와 맛집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대·합정·망원 지역(9개 코스), 상암‧광흥창 지역(1개 코스), 아현·도화·용강 지역(1개 코스)으로 나눠 총 11개 코스로 운영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