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CU,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시행 外

기사입력:2022-12-27 08:51:21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시행

CU가 내년 글로벌 리오프닝 흐름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정부는 이달 12일 열린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3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한 정책 중에는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의 확대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나이스정보통신, 로드시스템과 함께 별도의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계산용 POS로 바로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기존 사후 환급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CU에서 상품 구매 시 POS 스캐너로 고객의 여권(실물, 모바일 모두 가능)을 스캔하면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 가능 금액은 3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다.

CU는 부가세 환급 수요가 높은 주요 관광 지역을 포함한 50여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서비스 대상점을 내년 말까지 전국 1,000여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1~11월 동안 서울관광정보센터를 찾은 외국인은 49만 2,767명으로 작년 동기간 5만 7,077명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외국인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한 것이다.

BGF리테일 박희진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는 내년 글로벌 리오프닝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모든 점포에서 도입 가능한 즉시 환급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와 K-편의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블랙야크 키즈,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 다운 출시 봇물

곧 다가오는 겨울 방학과 새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들은 ‘패밀리룩’ 연출하기 좋은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고, 유명 키즈 브랜드들도 한파에도 가볍고 포근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 중이다.

블랙야크 키즈(회장 강태선)는 구스 다운 판매 호황을 맞았다. 프리미엄 구스 다운 ‘챔프L다운자켓’이 12월 들어 이주만에 출고 수량의 약 60%가 판매됐고, ‘트래버E다운자켓’도 55%를 넘었다. 두 제품 모두 키즈용과 토들러용으로 출시돼 형제, 자매가 함께 입어 패밀리룩 연출에도 좋다.

블랙야크 성인 제품을 다운사이징한 ‘BKS엣지다운자켓’은 1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방수와 방풍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했고, RDS(책임 다운 기준) 인증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 탈부착 가능한 후드 에코퍼 등이 특징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아이들이 일상생활과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하기 좋은 ‘키즈 다운 컬렉션’을 최근 선보였다.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미니미 스타일의 다운 재킷부터 야상형, 리버시블 제품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인 ‘눕시 다운 재킷’에 트렌디한 페이즐리 패턴을 더한 ‘키즈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스타일리시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헤지스키즈, 블루독은 기능성 충전재를 사용해 따뜻함은 물론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인 다운 자켓을 선보였다. 헤지스키즈는 최근 ‘구름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름처럼 구름과 같은 가벼운 착용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등판에 이탈리아 기능성 충전재 ‘씬다운’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덕다운 디보(DIVO)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형부터 트렌디한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헤지스키즈는 아동복 브랜드 중 최초로 ‘씬다운’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찌개 등 밀키트 4종 절반, 나트륨 하루 기준치 초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정간편식(밀키트) 10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1개 제품의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이 하루 기준치(2천㎎)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형마트에서 많이 팔리는 감바스 알 아히요(새우 요리), 부대찌개, 불고기전골, 짬뽕류 등 밀키트 4종 가운데 식약처 식품안전포털에서 '간편조리세트'로 검색되는 100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검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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