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스캔들 피의자 12명으로 확대...전직 경찰청장 아들 자수

기사입력:2022-12-17 13:48:22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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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최근 재벌가 3세를 비롯한 유력층 자제 9명이 마약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전직 경찰청장 아들을 포함한 다른 3명이 동일한 혐의로 자수했다.

이로써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최근 직장인 김모 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

앞서 검찰은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모(40) 씨, 범효성가 3세인 조모(39) 씨 등 9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가운데 홍씨는 대마초 소지·상습 투약 혐의로 올 11월 구속기소됐다.

이번에 입건된 3명은 모두 홍씨에게 액상 대마를 산 이들로, 홍씨가 기소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과 연결된 마약 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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