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 서비스 공식 오픈

블록체인 전문 기업 웹3솔루션즈(대표 임영광)는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HAVAH)의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하바 지갑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바 관계자는 "다양한 체인에서 게임, 아트, 소셜 등의 목적으로 발행된 NFT를 체인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인터체인 NFT 플랫폼이다"라며 "사용자들은 하바에서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하고, 체인에 관계 없이 NFT 교환도 가능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하바 서비스 오픈을 통해 ‘플래닛 노드 NFT’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플래닛은 일종의 노드(Node)로 하바 생태계 유지를 위한 핵심 장치다"라고 밝혔다.

또 "플래닛을 소유한 구성원은 생태계에 기여하며 하바 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라며 "하바팀은 자세한 플래닛 운영 가이드와 하바 플랫폼에서 제공할 DApp들의 추가 정보도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하바 지갑(월렛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하바 지갑은 하바 네트워크 자산의 조회 및 관리 기능 제공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인터체인 자산관리 기능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플래닛 노드 NFT를 사전에 구매하는 화이트리스트 대상 프리 세일을 14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플래닛 구입을 원하는 구매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낮추는 ‘추천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메타월드 글로벌넷’ 서비스 개시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메타월드(대표 이근호)’가 공유 경제형 플랫폼 ‘메타월드 글로벌넷’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적인 방식의 플랫폼 사업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이 집중되는 방식이다. 시장 지배력을 갖춘 플랫폼 서비스는 공급자와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취하여 경제 활동의 유일한 선택지로 자리 잡게 된다.

◆코아시아옵틱스, 메타버스 하드웨어용 카메라 제품 개발 돌입 ‘XR 시장 진출 본격화’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코아시아옵틱스가 메타버스 하드웨어용 카메라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퀄컴 확장현실(XR) 메타버스 국내 공식 디자인하우스인 '인시그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가시적 성과다.

앞서 코아시아옵틱스는 올해 초 인시그널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XR 등 메타버스 하드웨어 개발을 포함한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시그널은 코아시아옵틱스에 메타버스 하드웨어에 필요한 카메라의 사양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코아시아옵틱스와 코아시아씨엠은 카메라 사양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