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 가정의 달 맞아 배민쇼핑라이브서 금액권 할인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4일 19시부터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라이브 커머스인 ‘배민쇼핑라이브’에서 굽네 금액권 2만원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굽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비자들이 신제품 ‘굽네 오븐 바사삭’ 등 다양한 굽네 메뉴를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은 4일 수요일 19시부터 60분간 배민 앱 내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굽네는 2만원 금액권을 최대 5천원 할인한 1만 5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메뉴가 정해진 쿠폰이 아닌 금액권 판매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굽네는 배민쇼핑라이브 실시간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 중 채팅창 댓글에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븐 바사삭’ 기프티콘(20명) ▲프리미엄 펫푸드 ‘듀먼 2만원 자연화식 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굽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에 즐기기 좋은 메뉴로 ‘오븐 바사삭’과 ‘찍먹 커리’ 조합을 제안했다. 신메뉴 ‘오븐 바사삭’은 2013년 ‘고추바사삭’을 출시한 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굽네의 바사삭 라인 메뉴다. 쌀가루와 현미가루를 입혀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강조했다. 오븐으로 구현한 차별화된 바삭함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 ‘찍먹 커리’는 치킨 또는 밥에 곁들여 먹기 좋다. 토마토와 생크림, 향신료가 어우러진 티카마살라, 진한 강황의 매콤함과 버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킨 마크니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굽네는 치킨과 커리를 함께 먹는 찍먹조합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븐 바사삭∙찍먹 커리 세트’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판매를 개시한 2일 동안 단 2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되어 굽네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과 인기를 증명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신메뉴 '오븐 바사삭'과 '찍먹 커리' 출시에 치킨을 커리에 찍어먹는 신선한 조합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등 굽네에 대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번 가정의 달에는 맛있는 굽네 메뉴를 먹으며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프커피 ‘버터크림라떼’, 누적 판매량 150만 잔 돌파

부드러운 버터크림 풍미와 스페셜티 커피 향의 조화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2018년 출시 이후 연간 하프커피 매출의 70%를 크림라떼가 차지

하프커피만의 크림 노하우로 탄생한 크림도넛, 출시 2년 만에 누적 37만 개 판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하프커피가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크림라떼’ 단일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150만 잔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버터크림라떼는 2018년 하프커피 1호점 오픈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하프커피의 시그니처 음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half and half’를 보여주는 대표 메뉴로, 매장에서 당일 생산하는 부드러운 버터크림의 풍미와 스페셜티 커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명 ‘스카치 캔디 맛 커피’로 알려진 버터크림라떼는 SNS 상에서 두 잔 이상 마셔야 하는 중독성 강한 음료로 인기를 끌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로 크림라떼 메뉴는 연간 하프커피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프커피는 버터크림라떼 외에도 말차크림라떼, 바나나크림라떼, 바닐라크림초콜릿라떼, 아인슈페너 등 5종의 크림라떼를 판매한다.

한편, 하프커피는 크림라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크림도넛도 2020년 7월 출시했다. 하프의 크림도넛은 쫄깃한 번과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7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도넛은 성수점, 천안점, 대구점, 죽전점, 신사점 5개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하프커피는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최근 가로수길에 10호점까지 오픈했다. 특히 서울 외 지역에 매장 오픈 시 오픈런과 웨이팅 대란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한 곳에서만 하루에 크림라떼를 1772잔 판매하기도 했고, 대구점은 도넛 나오는 시간에 맞춰 미리 대기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대부분 30분 이내로 매진을 기록했다.

정용한 여덟끼니 대표는 “하프커피만의 크림 노하우가 담긴 버터크림라떼와 크림도넛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라며 “향후 크림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확장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4월 허니문 예약 동향 발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에 따르면 최근 하와이, 몰디브를 중심으로 한 허니문 예약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4월 허니문 예약 동향을 4일 발표했다. 2022년 4월 허니문 예약은 총 1,272명으로 1~2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정부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로 예약이 급증한 3월과 비교해도 41.6% 증가했다. 허니문 예약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 대비 7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패키지 등 다른 여행 속성에 비해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4월 허니문 예약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하와이(57.7%)였다. 그리고 몰디브(17.5%), 괌(14.8%), 사이판(8.0%), 칸쿤(2.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만 하더라도 괌, 사이판 비중이 과반을 차지했으나, 3월부터는 하와이, 몰디브 예약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의 허니문 비중이 동남아, 유럽 순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로 인해 허니문 목적지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4월 예약 중 4~6월 출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괌, 사이판 예약은 4~6월 출발이 80% 이상이었다. 허니문은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가 예식장 다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 속 예식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짐작된다.

하나투어는 허니문 예약 증가세에 맞춰 매주 토요일 본사에서 50쌍 한정의 방문 상담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허니문 중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현지 격리간 숙식 비용과 귀국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가이드가 없는 자유여행 형태의 몰디브를 제외한 하와이, 칸쿤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곧 선보이는 유럽, 동남아 허니문에도 적용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급하게 예약하는 허니문도 많고 코로나19로 미뤘던 허니문을 떠나려는 수요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며, "국내외 방역조치가 완화되면 하와이, 몰디브와 함께 유럽 허니문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