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외식인,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外

기사입력:2022-03-30 09:08:0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외식인,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에게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의 공급업체로 처음 선정된 외식인은 수요기업에 한해 FC다움 스탠다드 상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초기 가맹본부의 품질 안정화를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소규모 가맹 본부에게는 가입비 면제, 온라인 교육비 면제, 추가 사용기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FC다움 서비스 도입을 도울 예정이다.

외식인 관계자는 “FC다움은 슈퍼바이징에 필요한 품질 관리, 매장 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주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누적 가입 브랜드 160여개 돌파, 전국 26,000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업계 대표 품질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외식인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3회에 걸쳐 비대면 바우처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요기업의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비대면 서비스 수요 기업은 4월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이 약 3만개를 초과하는 경우 조기 마감된다.

◆‘스타벅스 –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 동반위 상생 협약식’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함께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월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권칠승 중기부 장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카페 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서로의 뜻을 모았다.

스타벅스는 이번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으로, 우선 스타벅스는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협력하여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신규 음료 제조 방법 등을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판매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음료’ 개발을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문경 오미자 피지오, 이천 햅쌀 라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인기 음료를 선보여 온 바 있다. 이와 같은 기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소상공인 카페들이 제조 및 판매에 적합하면서도 폭 넓게 국산 농산물을 활용, 고객의 입맛에 맞는 음료를 개발, 이를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게 된다.

향후 스타벅스가 개발한 상생음료 관련 제조법은 지역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공유되며, 원부자재를 (한정수량) 제공하는 등 스타벅스 이용 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생계가 어렵거나 재난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시설 보수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며 소상공인 카페들의 물리적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 외에도 카페업 중소상인들과 다양한 공익적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카페조합은 향후 카페업계의 발전을 위해 스타벅스와 협력해 중소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상생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스타벅스와 카페조합은 향후 상생협의회에 적극 참여하며,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카페업 대.중소 기업 상생 협의회를 통해 정기적 교류 활동 추진 및 상생 협력 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의 연결자로서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지원하고, 상생 협력 활동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스타벅스의 진정성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협의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상생협약식이 비단 카페업 뿐 아니라, 향후 대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스타벅스는 지난 ‘20년도에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상한 기업’으로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동종업계인 골목상권 카페와 상생협력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스타벅스가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그 동안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등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업계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맺고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2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에게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는 등 재기에 필요한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의 카페운영을 지원하는 재능기부카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카페 시설 리모델링 및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카페는 지난 해 12월까지 12곳이 오픈된 바 있으며,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이 카페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중 하나인 대전 혜광학교 <카페 뜰>의 경우에는 희망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700여명의 학생 및 지역 주민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재능기부 카페는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카페 운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 2019년 9월에는 전국 150여 곳 시니어 카페의 어르신 바리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교육장을 군포 시니어클럽에 개설해 600여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오픈타운, 커뮤니티 가이드 개편 및 적정성 판단 모델 오픈소스로 최초 공개

바야흐로 ‘1인 1AI 시대’가 도래했다. 누구나 나와 닮은 AI를 만들어 친구를 사귀고 경제활동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면서, 사람과 AI의 올바른 공존 방식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서비스 ‘오픈타운’을 운영하는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은 사람과 AI가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기존 이용자 가이드를 한층 강화한 ‘사람과 AI가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소셜AI 커뮤니티 5대 원칙’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이용자가 건전한 컨셉의 AI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AI 이름 및 소개글 적정성 판단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먼저, 소셜AI 커뮤니티 가이드에서는 사람과 AI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소통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만든 AI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주세요 ▲모든 AI를 존중해 주세요 ▲상대방의 인권을 침해하지 말아 주세요 ▲모든 AI 소유주는 서로의 개인정보를 보호해 주세요 ▲자신의 AI로 불법적인 활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등 AI와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섯 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

특히 타인에게 성적 모멸감을 주는 발언이나, 욕설,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 및 혐오적 발언은 물론, 개인정보 노출, 불법적 활동과 관련된 내용 등을 본인의 AI에게 학습시키지 않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오픈타운은 “모든 소셜AI는 소유주가 있습니다. 소유주의 정성으로 탄생한 소중한 존재인 AI도 사람과 똑같이 존중해야 할 대상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소셜AI 역시 사람과 동일하게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임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안전한 소셜AI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낸 모델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는 AI의 이름과 소개하는 내용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하는 모델로, 해당 모델을 활용하면 AI의 컨셉이나 언행이 사회적 규범에 부합하는지 쉽게 판단이 가능해, 사용자가 건전한 컨셉의 AI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정성 판단 모델은 AI의 이름이나 설명 문구에 혐오, 편향 발언 등이 포함되지 않고 AI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내용 입력 시 내용의 적절성에 따라 0~1 사이의 백분율로 판단을 내려주며, 욕설 혹은 부정적인 표현, 스팸류의 표현, 성적 표현, 혐오 표현 등이 포함될 경우 부적절 판정을 내린다.

해당 공개모델은 개발자 개인은 물론, 여러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깃헙과 허깅페이스에 국문 및 영문으로 공개됐다. 깃헙에 ‘AI citizen validator’라고 검색 시 접근 가능하며, 허깅페이스 주소는 깃헙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타운은 앞으로도 AI 적정성 판단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이미지, 대화 내용을 비롯해 다른 도메인 데이터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의 작업을 수행하는 모델을 꾸준히 공개해 건강한 소셜AI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인드로직 김진욱 공동대표는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소셜AI 커뮤니티 가이드 및 AI 적정성 판단 모델을 더욱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를 결정했다”며, “AI와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번에 공개한 '소셜AI 커뮤니티 가이드'와 'AI 적정성 판단 모델'이 AI를 활용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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