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광성종합건설이 주상복합단지인 ‘작전동 베네하임 더윈’의 견본주택을 지난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작전동 베네하임 더윈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서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1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46가구 △59㎡B형 38가구 △84㎡형 8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공정률은 지난 2월말 기준 약 19%다.

단지는 차별화를 위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대부분 작전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며, 102동 일부 세대만 서향과 동향을 바라본다. 또 비선호 층인 1층 세대는 상가와 부대시설로 배치하고, 2층부터 주거시설이 들어서도록 했다.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첨단 시스템도 적용했다. 세대 내부 IoT 홈네트워크, 무선AP, 주방 TV폰 설치, 전기, 가스, 수도검침에 대한 원격검침, 대기전력 스위치 설치 및 일광 소등스위치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각방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원하는 온도를 사용하면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환기시스템, 자연환기시 실내 온도손실 방지를 위한 전열교환기 등도 설치된다.

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1호선 작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화전초, 성지초, 성남초, 작전초·중·고·여고, 안남고 등이 가깝고, 주변으로 은행, 대형마트,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분양일정은 오는 4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5일부터 6일까지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이다.

송태교 부장은 “작전동 베네하임 더윈은 지하철1호선 작전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천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성종합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베네하임’을 사용하며, 인천 외에도 고양시 등의 지역에서 상당수 오피스와 오피스텔 등을 분양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고양시 원흥지구 내 베네하임 5차(오피스텔 589실)와 주교동 베네하임 더힐(오피스텔 441실)에 대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시공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