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MCM, 독일 패션 테크 브랜드 슈슈(XOUXOU)와 한정판 핸즈프리 휴대폰 케이스 출시

패션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협업을 선보여온 MCM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술을 지향하는 액세서리 분야까지 제품의 저변을 또 한 번 확장한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독일의 패션 테크 브랜드 슈슈(XOUXOU)와 함께 독일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의 정수를 담은 한정판 핸즈프리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21세기 디지털 세계를 위한 기능적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상황에 따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핸즈프리 기능성을 즐기는 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독일의 장인정신과 MCM의 여행 DNA를 바탕으로 두 브랜드를 관통하는 철학과 진보, 독창성, 포용성, 움직임에 대한 비전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 맥스 전용으로 디자인된 MCM x XOUXOU 휴대폰 케이스는 내구성과 스타일, 기능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MCM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새겨진 부드러운 촉감의 코팅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케이스와 길이 조절이 가능한 웨빙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은 MCM을 상징하는 꼬냑 컬러에 브래스 하드웨어를 조합한 버전과 클래식한 블랙 컬러에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스틸 하드웨어를 결합한 버전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더크 쇤버거(Dirk Schönberger)는 “기술을 지향하는 새로운 세대를 선도하는 독일 브랜드 슈슈(XOUXOU)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슈슈(XOUXOU)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과 문화, 공동체를 결합하고 베를린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온전히 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슈슈(XOUXOU) 창립자 야라 옌츠쉬 딥(Yara Jentzsch Dib) 또한 “MCM과 럭셔리 시장에서의 첫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술과 럭셔리 업계의 만남을 이끌어낸 두 브랜드가 스타일리시한 여행과 활기찬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LF 일꼬르소, 세련된 색감 강조한 2022년 봄 컬렉션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일꼬르소(ILCORSO)’가 2022년 봄 컬렉션을 본격 출시하고 새로운 시즌 화보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추럴한 분위기와 시대를 반영하는 실루엣을 표현하는 일꼬르소는 이번 봄 시즌 콘셉트를 ‘Mosaic Tessela : Inner Side(외면에 감춰진 내적 간극)’로 정하고, ‘나와 나의 시선 그 사이의 나’란 깊이 있는 주제를 표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겉과 안이 대비되는 색상 배색, 안쪽이 보이는 조직감, 레이어드 디테일을 통해, 외면과 내면의 상반된 매력을 강조하고 이번 시즌의 키워드를 함축적으로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일꼬르소는 25~35의 사회 초년생 중심의 핵심 타깃 소비자로부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다양한 고객층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출근룩부터 편안한 데일리룩은 물론, 센스 있는 주말 데이트룩까지 남성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일꼬르소의 이번 시즌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표면감, 배색, 광택, 기능성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간절기용 ‘롱 아우터’와 ‘와이드 카라 더블 트렌치 코트’로 봄 시즌에 적합한 가벼운 소재와 겉과 속이 다른 배색으로 된 원단이 포인트로 적용되어 멋스러운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두 가지 톤의 광택감이 나는 고밀도 트윌 소재의 크롭 야상과 블랙, 라이트 그레이, 크림 컬러의 세련된 색감 중심의 이너 아이템 등 일꼬르소만의 감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구성되어 있다.

◆캐논코리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사진센터와 사진 전시회 ‘What Artists Do’ 개최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세환, https://kr.canon)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사진센터(CCP)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사진 창작 및 전시 지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진 전시회 ‘What Artists Do’를 금일부터 2월 28일(월)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What Artists Do’는 지난해 11월 캐논코리아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체결한 사진 및 영상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8주간 진행된 프리미엄 사진 창작 과정의 수강생이자 캐논 유저인 13명의 작가들이 예술적인 언어로서 사진 매체를 탐구하여 상상력과 감성을 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피사체와 사진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캐논갤러리 대관 및 전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3명의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총 49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전시 작품은 캐논 EOS R 시스템(▲EOS R5 ▲EOS R6 ▲EOS R) 및 DSLR(▲EOS 5D Mark IV ▲EOS 6D Mark II) 등으로 촬영했으며, 캐논의 라지 포맷 프린터 ‘Pro-561’로 출력해 고화질의 생생한 전시작을 감상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