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서 10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가 오는 3월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6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임대 보증금만 내면 최대 10년까지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임대아파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높고, 보증금 인상이 연 5%로 제한돼 전세값 상승에 대한 걱정도 적다.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세대주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및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임차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민간에서 공급하는 만큼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비교해 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며 달아오르고 있는 원주 부동산 시장에 10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며 “단지는 세금 혜택, 임차권 전매 등 민간임대 아파트의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입지와 상품성까지 뛰어나 실수요자와 투자수요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