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공기질…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좋다”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17㎍/㎥로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 기사입력:2022-02-04 10:29:29
(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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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6대 특·광역시 중 지하역사 공기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망 운영 결과, 6대 특·광역시 중 부산지역의 지하역사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수치로 관리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9∼2020년에 걸쳐 도시철도 지하역사 전 승강장 91곳과 환승역 및 지하상가가 인접한 대합실 13곳에 실내공기질 측정망을 구축,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1일부터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공기질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2021년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망 운영 결과(4~11월),부산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17㎍/㎥로 전국 평균 23㎍/㎥보다 낮은 값으로 나왔으며, 유지기준(50㎍/㎥) 대비 3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개된 4~11월 기간 모두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

이는 부산시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기질 측정과 시설 운영을 분리하여 각각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교통공사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등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각 기관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부산의 지하역사 공기질 선제 관리는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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