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활동] LG생활건강, 임직원 참여로 여성장애인의 새로운 삶을 열다

기사입력:2022-01-24 07:19:16
[로이슈 편도욱 기자] ​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후원한 ‘맞춤형 보조기기’로 삶의 날개를 단 여성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조기기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삶의 도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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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2020년 첫 시행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국내 최초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본인에게 특화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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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되며,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55명의 여성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경제 활동과 가정 생활에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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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한 대신 지원대상자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영상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해 KBS 장애인 앵커로 채용된 최국화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 앵커는 1기 사업 지원대상자로 기립형휠체어, 높이조절작업테이블 등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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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지원대상자들은 광학문자판독기, 기립휠체어, 차량용보조기기, 북스캐너, 안구마우스 등을 지원 받아 새로운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날 열린 결과공유회에서는 보조기기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공유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등 서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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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은 “지원대상자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면서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장하고 일상을 뒷받침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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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여성장애인 스스로의 삶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적 변화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ESG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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