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됐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후지필름은 자녀 출산 관련 제도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 패밀리데이, 정시 퇴근을 위한 PC 오프제, 리프레시휴가, 다양한 가족 친화 복지제도 등을 시행하며 올바른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 높게 평가받은 부분은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제도 실행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었다. 더불어 여성 인재에 대한 육아 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남녀 근로자 육아휴직 복귀율, 배우자 출산 휴가 10일 이상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사내 가족 친화 제도에 대한 전 직원 만족도가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2016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가족친화기업으로 평가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