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뺑 드 프랑, 전용 빵 매출 30% 급증

기사입력:2021-09-02 08:25: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뺑 드 프랑(Pain de franc)’의 인기에 힘입어 전용(PB, Private Brand) 빵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CU가 올해(1~8월) 전용 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개년 매출신장률인 2018년 8.8%, 2019년 14.7%, 2020년 20.1%보다 큰 폭의 성장세다.

분석 기간을 브랜드 론칭 이후로 좁혀보면 오름세는 더욱 가파르다.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8% 상승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 36.2%, 7월 49.2%, 8월 52.3%를 기록하며 상승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빵 매출이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밥 대신 빵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올해 CU 전체 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7%나 올랐을 정도다.

실제, 전체 뺑 드 프랑 상품 판매량 중 식빵, 베이글, 크루아상 등 식사 대용 빵의 판매 비중이 70% 가까이 된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TOP 3 역시 ‘건포도 호두 크루아상’, ‘에스프레소 크루아상’, ‘8% 생크림식빵’ 순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뺑 드 프랑 상품은 총 15종으로 이 중 10종이 식사 대용 상품이다. CU는 최근 전용 빵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디저트 전용 신제품을 추가하며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BGF리테일 정승욱 스낵식품팀장은 “고객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재료를 활용한 개발 레시피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며 “CU는 편의점 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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