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中대사, 신종코로나 '中생화학무기' 연관설 강력 비판

기사입력:2020-02-10 07:02: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된 루머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추이 대사는 9일(현지시간)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의 생화학 무기 연구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공화당 소속 톰 코튼 미 상원의원(아칸소)의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미친 소리"이라며, 이런 의혹 제기가 인종 차별 및 제노포비아를 촉발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게 아직도 많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다른 나라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의혹과 루머들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해롭고 위험한 일이다. 공포와 인종적 차별 및 제노포비아를 일으킨다. 이 모든 것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우리의 공동 노력을 정말로 해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튼 의원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중국의 대응을 비난하면서, 바이러스가 우한에 있는 정부 산하 연구소 및 생체무기프로그램과 연관됐을 수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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