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BNK경남은행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꾸며진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은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순회전시 가운데 하나로 역사ㆍ전통ㆍ이념 등 나라의 고유한 특성이 담긴 태극기 사진 25점으로 채워졌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1923년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 게양됐던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 사진을 비롯해 김구 서명 태극기 사진, 진관사 태극기 사진, 데니 태극기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지난달 20일 경남동부보훈지청과 맺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갤러리에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태극기를 새롭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