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기는 저도수∙소용량 주류 '대세'

기사입력:2018-07-31 08:49:2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름철을 맞아 주류업계에도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혼자 술 마시길 즐기는 ‘혼술’,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홈술’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벼운 술’ 소비 트렌드가 한창이다. 최근에는 연이은 무더위에 집이나 인근 지역에서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는 홈캉스, 스테이케이션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나 소용량 주류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산이나 바다로 떠나는 휴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술이다. 휴가지에서 마시는 시원한 술 한잔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필수요소다. 집에서 즐기는 휴가라고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지평주조의 지평 생 쌀 막걸리는 맑은 지하수와 국내산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주조해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한다. 무덥고 습한 날씨와 종종 쏟아지는 비에 심신이 쳐지기 마련. 시원한 막걸리 한 잔과 함께 기분을 전환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알코올 도수를 기존 막걸리 대비 1% 낮은 5%로 맞추어 술이 약한 사람도 숙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가 최근 선보인 ‘필라이트 후레쉬’는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한 라거 맥주다.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했다. 알코올 함량 4.5도의 저도주로 집이나 도심에서 쉬는 이들이 캐주얼하게 마시기에 적합하다.

소용량 주류는 적은 용량을 담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차가워지고 개봉 후 다 마실 때까지 기존 용량의 주류보다 신선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무더운 날씨와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은 물론 근교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어 음용과 휴대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오비맥주는 최근 맥주를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250ml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선보였다. 카스 ‘한입캔’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의 앙증맞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휴가 시즌에 맛있는 음식을 많이 챙겨 먹은 탓에 배가 많이 부르지만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롯데아사히주류가 새롭게 내놓은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 리치’ 소용량 버전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350ml 용량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용량이 적고 가벼워 술을 잘 마시지 못하거나 집에서 편하게 마시고 싶은 혼술족, 홈술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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