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의 온라인 월간 리그 ‘펜타스톰 리그(PSL)’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펜타스톰 리그(PSL)는 최소 5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편의 진지(넥서스)를 파괴하는 방식의 모바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진지점령전) e 스포츠 대회다. 총 3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만약 신청팀이 32개 이상이면 각 팀원의 랭킹전 티어 등급을 합산해 가장 높은 팀부터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금일(28일)부터 2018년 1월 10일까지며, 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첫 리그를 진행한다. 2월과 3월에 진행되는 대회 일정은 차후 공개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하위 랭커인 브론즈 티어부터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참가팀을 위한 풍성한 보상을 마련했다. 우승팀에게는 1000 다이아와 상금 1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700 다이아와 상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32강 진출팀부터는 다이아 보상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넷마블 장중선 본부장은 “통상 e스포츠 대회는 상위 유저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펜타스톰 리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라며 “이용자들이 제약 없이 어디서든 펜타스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