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로시컴과 국내 첫 법률비용보험 출시

로시컴이 사전에 보험가입자에게 법률상담 제공해 소송 남용 방지 기사입력:2009-10-21 19:53:08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소송을 제기하거나 불가피하게 당한 경우 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은 물론 변호사 선임 비용 등 법률비용을 보상해 주는 법률비용보험 상품이 국내 첫 등장했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20일 법률포털사이트 (주)로시컴(대표 김태정)과 제휴조인식을 갖고 국내 최초인 토털 법률서비스 보험상품 ‘LIG법률비용보험’을 출시했다.

제휴 협약서에 서명하는 구자준 LIG손보 회장(좌)과 김태정 로시컴 대표(우)
이 상품은 가사소송(이혼 등)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고 법률전문가의 개별 상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개인형과 부부형 그리고 가족형 3가지로 보험기간은 모두 3년이다. 월 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민사소송에 따른 변호사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인지대와 송달료 등도 심급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 3심까지 갈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전문 변호사와 상담 서비스는 민ㆍ형사, 행정 등 사건 유형에 관계없이 연 5회까지 전화 및 서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법무사, 세무사의 전문 상담도 연 5회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운전 중 교통사고로 구속기소 시 500만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보상한다.

또한 김태정 전 법무부장관이 대표로 있는 법률포털 (주)로시컴이 보험가입자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소송을 제기하기 전 불필요한 소송을 사전에 방지해 소송 남용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로시콤은 밝혔다.

구자준 LIG손보 회장은 “법적 분쟁과 소송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부담해야 할 소송비용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정당한 권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LIG법률비용보험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공익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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