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없어도 분위기 나네”…홈파티 위한 무알코올 파티음료는?

기사입력:2018-12-19 1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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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류를 대체할 파티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음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도래하면서 ‘송년모임=술자리’라는 공식을 깨고 술을 못하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메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 식음료업계에서도 무알코올 음료, 무알코올 칵테일 재료 등 알코올 없이도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무알코올 음료는 맥주의 맛과 시원한 청량감은 느낄 수 있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엄선한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판매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Dry Milling) 공법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5mL 한 캔 칼로리가 일반 탄산음료의 절반 수준인 60kcal이기 때문에 육류 등 기름진 파티 음식과 함께 섭취해도 부담이 없다.

칵테일 레시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을 뺀 무알코올 칵테일 음료도 파티음료로 제격이다. 현대약품은 트로피컬 칵테일의 표준으로 알려진 피나콜라다를 알코올 없이 즐길 수 있는 ‘내 안에 상큼한 피나콜라다’를 선보이고 있다. ‘내 안에 상큼한 피나콜라다’는 코코넛향과 파인애플 농축액이 어우러진 무알코올 칵테일 음료로 고소한 맛과 달콤상큼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패키지에도 칵테일 음료를 연상케 하는 칵테일 잔과 네온 사인이 표현돼 파티음료로 내놓기에 손색이 없다.

청량하고 건강한 느낌의 스파클링 티 음료는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대신해 마시기 좋다. 산펠레그리노는 탄산과 과일 추출액, 유기농 홍차 향이 어우러진 ‘유기농 스파클링 티’를 출시했다. 레몬, 피치 총 2종으로 유기농 사탕수수를 사용한 오가닉 인증 제품이다. 천연 과일 추출액으로 풍미를 더했으며 칼로리와 혈당지수(GI) 또한 낮은 것이 특징으로 250ml 한 캔 당 칼로리는 50Kcal다. 섭씨 2~4도 사이에서 보관한 직후 음용하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레몬 제품은 민트 잎, 피치 제품은 식용 꽃 등을 가니시(garnish·식재료로 음식물을 보기 좋게 장식하는 일)로 올리면 멋진 파티음료가 완성된다.

파티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 간단한 조합만으로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재료들도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는 소주, 보드카, 진(Gin)과 같은 주류뿐 아니라 에이드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국형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토닉워터와 소주를 1:1의 비율로 믹싱해 마시는 ‘쏘토닉’이 있고, 무알코올 칵테일을 원한다면 과일주스를 쉐이커에 넣고 흔든 후 유리잔에 토닉워터와 함께 넣으면 ‘과일 코스모폴리탄’이 완성된다. 애플민트 한줌과 설탕 2스푼, 라임 하나를 8등분해서 컵에 넣고, 잘게 간 얼음과 토닉워터를 넣으면 향긋한 향의 ‘무알코올 애플민트 모히토’가 된다. 최근 출시된 ‘토닉워터 깔라만시’와 ‘토닉워터 애플’은 제품 그 자체로도 맛이 상큼해 에이드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

과일 발효 식초도 이색적인 무알코올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재료로 손꼽힌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음용식초인 ‘쁘띠첼 미초 복숭아’를 선보였다. 복숭아 과즙을 발효해 만든 100% 과일발효초로 천연 유기산이 많고 비타민C,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쁘띠첼 미초는 과일식초의 산도와 과일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칵테일 베이스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