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블로터·넘버스 AI 뉴스룸 전용 인프라 구축

기사입력:2026-09-07 20:54:42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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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비아가 블로터와 넘버스의 언론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뉴스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프라는 취재원 정보와 미공개 자료 등 언론사가 다루는 민감한 데이터를 고려해 구성됐다. 블로터와 넘버스 구성원은 업무에 필요한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해 기사 작성과 편집 관련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1차 서비스에는 기사 초안 작성, 교정·교열·윤문, 썸네일 생성 등 3개 기능이 포함됐다. 기자가 취재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초안을 만들거나 문장을 다듬는 방식이다.

인프라는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아마존 노바 등 여러 파운데이션 모델 가운데 업무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비아와 블로터·넘버스는 하반기 중 비주얼 데스크, 자본시장 뉴스 요약, 칼럼·분석기사 초안 생성, 모닝 리포트, 블로터 어워드 투표 시스템 등 5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재무·지배구조 데이터와 기업 정보를 활용한 자본시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가비아는 AWS 기반 학습 인프라를 제공하고 블로터·넘버스는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후에는 AI 기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구축을 통해 콘텐츠 제작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3개 기능을 중심으로 AI 뉴스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5개 기능을 추가해 기사 작성과 편집 과정에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비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AWS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 AWS SMB 컴피턴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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