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 청년 생활비 지원 6개 대학으로 넓힌다

기사입력:2026-07-29 20:25:41
[경기도는 29일 도청 율곡홀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9일 도청 율곡홀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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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민간과 대학,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6개 대학과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사업 재원 마련과 물품 공급, 대학 내 운영 공간 확보, 현장 운영 등을 공동으로 맡아 학생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대학,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학생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낮은 1000원에 제공하는 청년 지원사업이다. 운영 재원은 민간기업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2개 대학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 인원이 1만9602명을 기록하면서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천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유한대학교, 평택대학교에 더해 경기북부의 경복대학교와 농협대학교까지 참여하면서 운영 대학이 6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남부권 중심이던 지원도 북부권까지 확대됐다.

각 대학은 2학기 개강 일정에 맞춰 천원매점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참여 대학과 민간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생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천원매점 조끼를 착용한 채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사업 확대를 응원했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대학생 천원매점은 공공과 민간, 대학이 함께 청년의 생활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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