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 율포마을 주민들, 불법적인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중단 촉구

개발할 수 없는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 전체 개발부지의 41% 기사입력:2026-01-22 14:01:55
(사진제공=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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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거제시 동부면 율포마을(이장 신기문)주민들은 1월 22일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골프장 개발이 주요 목적인 불법적이고, 소통없이, 일방적을 진행하는 거제남부관광단지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율포마을 주민들은 행정과 사업자가 소통없이 일방적이고 불법적으로 추진하는 관광단지 개발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지난 1월 20일부터 혹한에 매일 아침 거제시청앞에서 집회를 열고있다.

동부면 율포마을은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관광단지와 27홀 골프장을 개발하는 노자산 급경사지의 바로 아래 위치한다. 관광단지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벌목에서부터 중장비를 동원한 절성토 등 공사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주민들은 "골프장 개발과 운영과정에서 산사태 위험, 소음 진동, 지하수 고갈과 식수 및 농수 부족과 오염, 토사로 인한 바다오염, 기온 상승, 불빛 공해, 공사차량 및 이용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직접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지금까지 행정은 물론 사업자측은 율포마을과 진솔한 대화나 의견수렴이 없이 인근 탑포마을의 찬성만 믿고 일방적으로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

율포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동부면 사무소에서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이 남부면 동부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가장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율포 주민들만 빼고 찬성하는 주민들만 모아서 진행한 것에 대해서도 분노를 표출했다.

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 고시를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거짓으로 의결했다는 것. 행정절차가 불법적인 것으로 드러났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행정당국이 법을 어겨가며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다.

율포 주민들은 "지난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주민들의 토지를 강제수용하도록 조건부 동의를 했는데, 어떤 조건인지 행정에 물어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주민들과 토지주에 대한 알권리 침해"라고 했다.

또 "개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는 멸종위기종 대흥란 이식도 주민들 모르게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진행하는 것은 문제"라며 "개발할 수 없는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 전체 개발부지의 41%라고 한다. 개발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개발하면 되지 왜 억지로 개발하려 하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우리가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이 아니다. 주민들과 협의하여 문제 없는 위치에 하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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