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무한공항 여객기참사…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전문가없어”

기사입력:2026-01-13 13:50:10
질의하고 있는 김문수 국회의원 (사진=연합)

질의하고 있는 김문수 국회의원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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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이 한국공항공사의 국정조사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안공항의 경우 최근 2년간 개최한 조류충돌예방위원회에 조류 분야 전문가는 아예 참석치 않은 것으로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제출한 2020년부터 5년간 공항별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운영현황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2023년 10월과 2024년 7월, 2024년 12월 등 총3차례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열었다. 근데 그 회의에 전문가 참석은 X로 표기됐다.

그런데 대조적으로 무한공항과는 달리 김포공항의 경우 조류충돌예방위원회에 조류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포함시킨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김포공항은 지난해 6월과 12월 회의에서 모두 공군 항공안전관리단 전문경력관과 한국조류학회 소속 연구자를 참석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에 무안공항과 함께 (포항·경주·광주) 공항도 2023년·2024년 개최된 조류충돌예방위원회에 전문가가 참석치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대구공항은 2023년 조류충돌예방위원회에 전문가의 참석은 없었지만 작년엔 협회에서 참가했다.

한편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수행하는 민간협회 소속 인사가 조류충돌 예방을 위한 조류생태·위험 분석 전문성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검증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제도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체 14개 공항 가운데 3곳은 군(軍)이 주관해 조류충돌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다른 5개 공항은 지역 민간협회 소속 인사가 조류충돌예방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제8차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열고 APEC 기간 주요 공항의 조류충돌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항별 조류 전문가 배치와 예방 인력 대상 전문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을 주요 과제로 내놓았다.

그러면서 인천공항과 군산공항(미군 주관)은 야생동물 전문가를 현장에 상시 배치해 대책을 운영 중인 사례로 함께 소개했다.

김문수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무안공항 조류충돌 위험관리계획의 위험평가 결과에서 “실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가창오리와 같은 대규모 군집 이동 조류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은 평가 과정이 조류생태 전문가의 참여 없이 이뤄진 데서 비롯된 결과”라고 맹비판을 쏟아 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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