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1일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89-49번지(1단지)와 388-7번지 일원(2단지)에 위치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면적 59·84㎡ 210세대로 총 52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단지 9일, 2단지 10일이다.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주거개발권역에 자리해 신흥주거지 수혜가 기대된다.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현재 단지 주변에서는 약 5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야음 8·10·13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분양과 입주를 마친 단지들을 포함해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는 약 90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주변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인접 단지는 시장에서 희소성이 높아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인정받는다. 신선산과 여천천 등 자연 요소도 풍부하며, 국민체육센터와 대형마트,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 및 부산 및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으며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해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여기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분양 혜택으로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 등이 있다. 계약금 정액제는 10%,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액 금액으로 조정해 받는 방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어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향후 분양정책 등으로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