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한스킨의 주력 제품인 ‘비비크림 x 컨실러 기획세트’가 11월 7일부터 국내 코스트코 전 매장에 입점되었다.

비비크림 시장을 이끌어 온 한스킨의 ‘비비크림’은 올리브영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경로에서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여왔다. 이러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코스트코 전용 기획세트는 수퍼매직 비비크림 45g 1개, 수퍼매직 비비크림 미니 10g 2개, 블레미쉬 커버 컨실러 라이트 12g 1개로 구성되어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된다. 이 기획세트는 오직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비크림 대중화의 시초로 평가받는 한스킨은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243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우수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고, 홍조 및 잡티를 자연스럽게 가려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미 코스트코에서 고용량 에센스로 알려진 ‘히알루론산 스킨에센스’는 지난 7년간 높은 가성비와 재구매율로 호평을 받아왔다. 물처럼 흐르지 않는 고농축 제형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사용감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스킨 관계자는 “시장에서 검증된 한스킨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조건과 다양한 기획세트 구성을 통해 고객 경험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거나이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LLM 올인원 솔루션 전문 기업 올거나이즈가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 및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하며, 올거나이즈는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에 선정되었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AI 업무 자동화 플랫폼 ‘알리(Alli)’를 통해 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 국내 IT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알리는 코딩 없이 업무 자동화 앱을 제작하는 ‘알리 노코드 앱 빌더’, 특화 앱을 모아 제공하는 ‘알리 앱 마켓’, 기업 데이터 연계를 위한 RAG(검색 증강 생성) 기능,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과 모델 관리 기능 등 LLM 기반의 주요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올거나이즈는 알리의 SaaS 서비스를 업무용 이메일로 가입하여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공개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알리-사스(Alli-SaaS)’는 내부 문서 검색과 웹 탐색을 통합한 ‘딥 리서치’, 문서 권한 관리, 노코드 앱 빌더 등 다양한 기능을 웹 환경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협업 효율을 강화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거나이즈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합류하여 개발된 LLM의 글로벌 진출을 담당할 예정이다.

◆ IFC몰, 15m 철제 트리 등 우주 콘셉트 크리스마스 포토존 공개

복합쇼핑문화 시설 IFC몰은 17일 우주 공간을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스테리 크리스마스 앳 IFC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이 공간은 미래적 감성과 상상력을 담아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는 약 15미터 높이의 철제 프레임 트리와 LED 조명이 활용된 메인 포토존이 조성되었다. 이는 우주 공간 속 반짝이는 별빛을 형상화한 것이다. LED 빛과 메탈릭한 구조가 조화를 이룬 대형 트리는 기존 장식과 차별화된 미래적 감성으로 세련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트리 옆에는 로봇 강아지가 이끄는 로켓 썰매와 3미터 규모의 우주인 조형물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L3층 메인 포토존을 중심으로 몰 전체에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담은 다양한 조형물이 배치되어 공간미를 풍성하게 한다. 보이드 공간은 레이저를 활용하여 별빛과 은하를 연출하며, L1층에는 인공위성과 2미터 높이의 우주인 산타 포토존을 마련하여 ‘빛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우주시대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IFC몰 관계자는 “우주 콘셉트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공간 연출을 통해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