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제주은행은 지난 5월 말,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샌드위치 원정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직원이 고객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변화추진조직 V.I.V.A가 기획한 행사로, 임직원과 가족들은 농장을 탐험하며 샌드위치 재료를 찾고, 직접 수확한 재료로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수 은행장은 “직원의 행복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투자”라며, “직원이 삶에서 얻는 정서적 에너지와 조직으로부터의 신뢰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 분명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와 함께 웃으며 보낸 이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내가 받은 행복만큼, 고객에게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