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뮤직카우, 세계 최초 ‘음악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오픈 外

기사입력:2023-09-25 08:35: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뮤직카우가 9월 25일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오픈한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GMF(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직카우는 지난 9월 19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거래되던 1,084곡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등록하고 음악수익증권으로 발행했다. 이후 증권계좌 입고와 뮤직카우 지갑 동기화 등 서비스 개편 작업, 증권계좌 관리 기관의 시스템 작업을 거쳐 25일 오전 9시에 플랫폼을 오픈하고 음악수익증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한 ‘음악수익증권’은 안전한 자산 보호를 위해 저작권 신탁 및 전자등록 단계를 거쳐 발행된다. 예탁결제원 전자등록을 통한 수익증권 발행으로 발행 및 유통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산은 신탁 계약으로, 예치금은 키움증권에 개설되는 고객명의의 증권 계좌에 직접 입금됨으로써 보호된다. 발행된 음악수익증권은 고객별 개인 명의의 증권계좌를 개설해야만 거래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제도적 보호 장치가 마련된 만큼 음악수익증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표도 긍정적이다. 음악수익증권 발행을 앞둔 9월 18일을 기준으로 계좌 개설 인원은 전월 대비 26.6% 증가했고, 음악저작권 지수인 MCPI 역시 14.7% 상승했다. 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 중 81%의 곡이 가격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뮤직카우 측은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발행을 위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이었다. 특별한 음악 자산의 탄생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금융당국과 관계기관, 창작자 및 고객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 감독당국과의 협의 및 확인을 통해 조만간 새로운 곡들도 고객님들께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뮤직카우가 만들어 나갈 ‘문화금융’ 생태계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음악 IP 확보 및 거래 활성화에 힘쓰며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일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뮤직카우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GMF 2023’ 티켓 2매씩을 선물할 예정이다. GMF 2023에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곡 중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곡의 음악수익증권을 2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뮤직카우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카머스, 차량용 안전용품 담은 ‘카티박스’ 선착순 제공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대표 안인성)가 티스테이션(T’Station)과 협업해 자사 플랫폼을 통해 구매 후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차량에 비치해 두면 좋은 안전용품으로 구성된 ‘카티박스(Car Safety Box)’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카머스는 지난 3월 한국타이어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한국타이어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다. 그 첫 번째 행보로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과 협업해 안전 운행에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카티박스를 준비했다.

카티박스는 LED 안전삼각대와 안전봉, 차량용 소화기, 구급함 등 총 4가지 물품들로 구성됐다. 안전삼각대는 도로교통법상 고장 등의 이유로 차량이 정지했을 경우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안전봉 역시 교통사고 후속 조치 시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에 구비해야 하는 필수품이다.

카티박스는 25일부터 카머스 앱에서 차량 구매를 완료한 후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클룩, 2023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 발표

정부의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를 맞아, 미주∙유럽 등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3년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2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의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9일~9월 12일) 대비 5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유럽 여행 상품 예약량은 지난해 대비 283% 증가했다. 추석 연휴에 추가 연차(10월 4일~10월 6일)를 더하면 최장 12일까지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쉽게 갈 수 없었던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로 분석된다. 성수기였던 지난 8월과 비교했을 때도 9월 미주∙유럽 여행 상품 예약량은 24% 늘었다. 특히 주로 일본과 홍콩,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여행지가 중심이었던 클룩의 인기 예약 국가 TOP 10에 미국과 프랑스가 오르면서 이번 연휴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명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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