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테니스용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높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테니스용품, 운동보조용품, 테니스 가방 등 총 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테니스용품은 테니스공, 오버그립 테이프, 댐프너 등을 준비했다. 고무 소재의 ‘테니스공(무압구)’은 부드럽고 말랑한 재질로 연습용이나 어린이 경기볼, 놀이용으로 안성맞춤이고, ‘테니스공(유압구)’은 탄성과 회전력이 좋아 시합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라켓 손잡이에 감아서 사용하는 ‘오버그립 테이프’는 부드러운 소프트형, 쫀쫀한 고점착형, 타월형으로 마련했다. 특히, ‘테니스 오버그립 테이프(타월형)’는 땀 흡수율이 높은 타월 재질로 선보여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테니스는 라켓으로 공을 강하게 치는 반복 동작이 많아 팔꿈치 통증인 ‘테니스 엘보’라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라켓의 진동을 흡수하는 ‘댐프너’를 사용하면 관련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댐프너’는 라켓 줄에 끼워 고정하는 원형 타입과 매듭을 지어 고정하는 타입 2가지로 기획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운동보조용품은 헤어밴드, 손목밴드, 스포츠 롤 테이핑 등을 구성했다. ‘테니스 헤어밴드’는 타월 소재로 하여 운동 시 이마에서 흐르는 땀 흡수를 도와주고,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준다. 같은 디자인의 ‘테니스 손목 밴드’도 선보여 세트로 구매해도 괜찮다.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관절, 근육, 인대 손상을 예방하려면 ‘스포츠 롤 테이핑’을 추천한다. 신축성이 좋은 원단으로 맨살에 붙여 사용하며, 근육을 지탱하고 관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이 밖에, 테니스 가방, 키링, 양말 등을 마련했다. ‘테니스 가방 에코백’은 라켓 수납공간과 개인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분리해 실용성을 더했고, ‘키링’은 테니스를 모티브로 귀엽게 디자인해 에코백이나 에어팟 등에 걸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테니스 양말’은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심플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발바닥 부분을 일반 양말보다 도톰하게 디자인해 발을 디뎠을 때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테니스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는 ‘테니스용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허벌라이프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 진행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허벌라이프는 2020년부터 ‘버추얼 런’이라는 이름의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버추얼 런’은 팬데믹 기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확산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달리기를 실천하며 기부까지 할 수 있다. 등록키트를 구매하면 구매금액 중 일부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버추얼 런' 캠페인을 통해 3년간 조성된 금액은 약 24만 달러(한화 약 3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에서 총 5만 4천여 명이 참가해 지구 80바퀴를 도는 거리인 322만 킬로미터(km)를 달렸다.

엔데믹에 맞춰 ‘버추얼 런’이 ‘LYBL 허벌라이프 런’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은 ‘최고의 삶을 사세요(Live Your Best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번 달 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멤버들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 키트를 구매하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HNF)을 통해 인당 1달러의 금액이 기부된다. 이 기금은 한국 카사 허벌라이프 기관 어린이들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후원 활동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혹은 팀 카테고리를 선택해 목표 거리를 선택하고 ‘허벌라이프 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리는 거리를 등록하게 된다. 11월 한 달간 완주 거리 및 국내와 APAC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하면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포항시, 대피소 119곳 지정

경북 포항시는 하천 범람에 대비해 공공건물과 민간건물 119곳을 대피소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피소는 형산강 범람과 같은 극한 상황일 때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의 장소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2층 이상 건물에 마련됐다. 최근 10년간 포항을 관통하는 형산강에서 홍수경보가 발령된 것은 4회에 이른다.

시는 비상 시 주민 대피 거리를 줄여 시간을 단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민간건축물 소유주들을 설득해 대피소 지정을 끌어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