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피플펀드가 주력하고 있는 P2P금융 개인신용대출 분야에서 대출잔액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58%를 차지하며 국내 P2P금융 업계 확고한 1위로 자리 잡았다. 피플펀드는 2016년 관련 상품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인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사용성 개선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부터 본격성장궤도에 올라 1년여만에 1위를 달성하였다
피플펀드 개인신용대출은 고객의 평균 신용등급이 4.7(KCB기준)으로 중신용자에 집중함에도 불구하고, 2020년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0.75%로 2020년 1분기 은행 연체율 0.44%와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저축은행 4.1% 대비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매월 5만명씩 누적되고 있는 심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신용평가모형은 중신용자들의 상환 능력을 높은 신뢰도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불구 안정적인 리스크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피플펀드는 8월 27일 시행되는 온투업법에 앞서 법의 취지에 맞는 내부 체계 구축과 투자자 보호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기존 ‘개인신용분산투자’ 상품을 대체하는 ‘개인신용포트폴리오’ 상품을 올 7월 초에 선제적으로 출시하였다. 출시 일주일만에 약 14억을 판매하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판매한 ‘개인신용분산투자’ 상품의 잔액은 기관투자를 통한 상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작년 하반기 온투법 통과 이후 복수의 기관과 함께 준비해 왔으며, 해외 금융기관 투자를 통해 총 113억원의 상환이 이미 실행되었고 나머지 잔액에 대해서도 대형 금융기관을 통해 상환이 모두 완료될 예정에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