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펀딩은 푸드 창업자들의 새로운 제품 런칭을 위한 데뷔 무대로 꾸준히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 푸드 분야는 약 100억원을 모집했고, 한 해에만 약 1,000팀이 넘는 푸드 메이커가 와디즈를 통해 기존에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오는 3월1일까지 신청을 마치고 선발된 총 30팀은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와디즈 푸드 전문 PD로부터 맞춤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SNS홍보지원금, 와디즈 플랫폼 메인 배너 광고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와디즈는 이번 기획전 참가 메이커 중 푸드 카테고리 내 상위 5팀에게 메이커의 성장을 응원하는 차원의 지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와디즈에서 푸드 카테고리의 약진은 여러 사례를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석선물용 보리굴비를 선보인 '실버스푼'은 1억 6천만원을 모집해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마이노멀컴퍼니'의 무설탕 키토 알룰로스, '이코니크'의 무첨가 단백질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푸드 프로젝트 역시 평균 1억원 이상을 모집한 바 있다. 또한 본아이에프, 대상웰라이프 등 중견·대기업 브랜드의 펀딩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